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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포르투갈 '태양광+ESS 설치' 사업권 획득

  • 송고 2020.08.28 08:22 | 수정 2020.08.28 13:19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재생에너지 출력변동성 해소…전력 공급 안정성↑

한화큐셀이 건설한 독일 브란덴부르크 위치한 태양광 발전소.ⓒ한화큐셀

한화큐셀이 건설한 독일 브란덴부르크 위치한 태양광 발전소.ⓒ한화큐셀

한화큐셀이 유럽 진출 범위를 늘려 또한번 몸집 불리기에 고삐를 죈다.


한화큐셀은 포르투갈 남부 알렌테주(Alentejo) 및 알가르베(Algarve) 지방 12개소 700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사업 입찰에서 총 6개소 315MW의 사업권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 기준으로 연간 약 45만명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한화큐셀은 향후 잔여 인허가 개발작업을 완료하고 오는 2024년까지 발전소를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최근 재생에너지 확장에 나선 포르투갈 내 최초로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이하 ESS)를 결합한 형태여서 더욱 주목된다. 특히 재생에너지의 출력변동성을 해소해 전력 공급에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르투갈은 2030년까지 전체 발전원의 35%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 포르투갈 국영전력회사인 EDP(Energias De Portugal)에서는 내년까지 1.2GW(기가와트)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운영을 종료한다.


포르투갈 내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인 이번 사업은 한화큐셀에게도 ESS를 결합한 최초의 대규모 프로젝트다. 올해 1월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라는 비전을 수립한 한화큐셀은 태양광과 ESS가 결합된 태양광 솔루션 사업, 태양광 발전소 개발 사업,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기를 판매하는 전력 판매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큐셀 김희철 사장은 "유럽은 한화큐셀의 주요 시장이자 세계 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시장"이라며 "그간 태양광 모듈 사업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시장의 빠른 확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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