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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백신 기대감·K뉴딜지수 vs 차익실현

  • 송고 2020.09.06 05:23 | 수정 2020.09.06 02:24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미 경기부양책 타결여부에 주목…달러 약세 속도 조절도 주목

오는 7일 발표될 K뉴딜지수 5종, 코스닥보다 코스피에 우호적

케이프투자증권이 6일 이번주(9월7일~9월11일) 코스피 예상밴드를 2260~2400포인트선으로 전망했다.ⓒ케이프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이 6일 이번주(9월7일~9월11일) 코스피 예상밴드를 2260~2400포인트선으로 전망했다.ⓒ케이프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이 이번주(9월7일~9월11일) 코스피 예상밴드를 2260~2400포인트로 6일 전망했다.


지수 상승요인으로는 코로나 백신 기대감, 코로나 안정화를 꼽으면서도 하락요인으로는 차익실현 압박과 증시와 실물경제간 괴리가 축소된다는 점을 들었다.


방인성 연구원은 "코로나 안정 및 백신 개발 및 국내 코로나 재확산세가 둔화됨에 따라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격상 가능성도 낮아진 상황이라는 점은 코로나로 인한 조정 불안심리를 완화시켜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방 연구원은 "연내 백신이 양산될 가능성과 함께 대선 이전에 미국 내 백신 보급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을 고려 시 백신 기대감이 시장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려요인으로 그는 주식시장과 펀더멘털 간의 괴리 축소를 들었다.


그는 "최근 주식시장 급등을 둘러싸고 일부 시장참여자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부분은 '실물경제와 주식시장간 단절'이라면서 여전히 봉쇄조치의 여파가 남아있기 때문에 펀더멘털의 정상화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면서 "시장참여자들의 차익실현 욕구, 매도 물량 부담을 확대시킬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투자전략으로 그동안 동조화를 보였던 미국 VIX지수와 S&P500의 과거 변동성이 8월 말 이후 탈 동조화 현상이 일어났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단기적으로 시장참여자들이 미래 주식시장 변동성이 큰 폭 확대되는데 베팅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서다.


국내 증시는 개인들의 주식투자 확대, 정부의 대규모 뉴딜펀드 조성 등 국내 고유의 상방 요인이 상존하고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미국 증시와 함께 변동성 확대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이밖에 증시 전문가들은 다음 주 미국 의회의 경기부양책 타결 여부와 오는 7일 예정된 K뉴딜지수 발표 등에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봤다.


SK증권은 이번주 재개될 미국 의회의 경기부양책 타결 여부를 주목했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당초 3조 달러 규모의 추가부양책을 주장하던 민주당은 2.4조 달러까지 규모를 줄인데 이어 최근에는 2.2조 달러까지 축소한 방안을 공화당에 전달했지만 공화당은 1조 달러는 양보할 수 없다며 여전히 팽팽히 맞서고 있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매주 600 달러 규모의 추가 실업수당이 쟁점”이라며 “다음주 재개될 의회에서 협상이 통과되지 못하면, 실망감이 높아질 수 있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오는 7일 발표될 K뉴딜지수 5종에 주목했다. 메모리 반도체 현물 가격 상승, 성장주 정책 모멘텀, 미국 부양책 통과 기대감은 상승 요인으로 달러 약세 속도 조절 가능성은 하락 요인으로 꼽았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뉴딜지수는 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 등 미래 성장 주도 산업 내 기업들로 구성됐다”며 “한국거래소는 해당 지수를 기초로 한 ETF 상장을 10월 중 추진하고 10월 탄소효율 그린뉴딜 지수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K-뉴딜지수 발표와 관련해 ETF, 액티브 펀드 등 개발이 빨라질 수 있어 지수 내 포함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K-뉴딜지수 내 40개 종목 중 코스닥 종목이 19개로 비교적 다수가 포함됐다”면서도 “5종 K-뉴딜지수가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비중이 크게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코스닥보다 코스피에 더 우호적일 것”으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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