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4.3℃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8.5 -1.5
EUR€ 1470.5 1.4
JPY¥ 892.0 -0.5
CNY¥ 190.2 -0.2
BTC 94,042,000 225,000(0.24%)
ETH 4,492,000 35,000(-0.77%)
XRP 728.5 11.4(-1.54%)
BCH 695,200 17,900(-2.51%)
EOS 1,137 31(2.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WTI 유가 7.6% 폭락 36.76달러…"수요 감소 및 코로나 재확산"

  • 송고 2020.09.09 10:35 | 수정 2020.09.09 10:37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브렌트 전일比 5.3% 급락 39.78달러…두바이유 배럴당 40달러 턱걸이

ⓒ

국제유가가 큰 폭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일 사우디 원유공급가격(OSP) 인하 여파 지속, 글로벌 석유수요 감소, 주요국 코로나 재확산, 달러화 가치 상승 등 복합적 요인이 석유시장에 영향을 끼쳤다.


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런던거래소(ICE)에서 유통된 브렌트유(Brent)는 전일대비 배럴당 2.23달러 하락한 39.78에 거래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WTI(서부텍사스산중질유)는 무려 배럴당 3.01달러 급락한 36.76달러에 마감됐다. 중동산 두바이유(Dubai) 역시 배럴당 0.74달러 낮아진 40.68달러를 형성했다.


사우디의 10월 OSP 인하 소식과 더불어 글로벌 수요 부진 우려가 석유시장에 다시 불거졌다. 특히 사우디가 아시아에 대한 Arab Light 판매가격을 전월대비 배럴당 1.4달러 낮추며 지난 5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인하했다. 이는 WTI 하락폭이 브렌트유보다 높은 원인으로 작용했다.


ⓒ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

연료유 소비가 많은 드라이빙 시즌도 끝나면서 정유사들은 정제시설 유지보수에 속속 돌입하고 있다. 이에 따른 추가 수요 감소 및 및 원유 재고량 급증이 예상되는 점도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미국 인도 영국 등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등 세계적으로 코로나 팬더믹이 확산 추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보다 0.78% 상승한 93.45를 기록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00:05

94,042,000

▲ 225,000 (0.24%)

빗썸

04.20 00:05

94,029,000

▲ 358,000 (0.38%)

코빗

04.20 00:05

93,979,000

▲ 302,000 (0.3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