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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기업용 업무 솔루션 '브리티 웍스' 무료 개방
- 송고 2020.09.13 09:28 | 수정 2020.09.13 09:31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삼성 임직원이 매일 사용하는 검증된 솔루션…협업과 업무자동화 한 번에 해결"
ⓒ삼성SDS
삼성SDS가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협업·자동화 솔루션 '브리티웍스(Brity Works)'의 사업 확대에 나선다.
13일 삼성SDS에 따르면 브리티웍스는 전세계 50만 삼성 임직원들이 업무에 사용중인 솔루션이다. 타 기업들도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실시간 협업을 위한 Mail(메일)·Messenger(메신저)·Meeting(영상회의)과 업무 자동화를 위한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Assistant(대화형 AI 챗봇) 등 5가지 서비스로 구성된다. 지난 7월 오픈한 RPA·어시스턴트에 이어 오는 22일부터 메일·메신저·미팅도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브리티 메일은 결재·일정·게시 등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업무 포털이다. 삼성 임직원들이 사용하면서 발전시킨 다양한 편의기능을 담고 있다. 브리티 메신저는 대화 중 클릭 한 번으로 영상·음성통화, 화면 공유가 가능한 기업용 메신저다. 다양한 사내 시스템과 연계해 메시지 창에서 실시간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브리티 미팅은 원격 회의, 온라인 교육, 세미나를 지원하는 영상회의 솔루션이다. 화면 공유, 설문 조사 등 오프라인과 같은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지난 5월 삼성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온라인 직무적성검사(GSAT)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바 있다.
브리티 RPA는 반복 업무를 대신 처리하는 기능에 챗봇, 딥러닝 기반 이미지 인식, 텍스트 분석 등 AI 기술을 적용해 판단∙심사∙평가 복합업무 자동화까지 가능하다. 브리티 어시스턴트는 대화형 AI 가상비서로 전문지식 학습 및 자연어 이해를 통해 RPA와 기업 업무시스템을 연계하여 복잡한 업무를 쉽고 빠르게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임수현 삼성SDS 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브리티 웍스로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구현을 통해 기업의 미래형 업무혁신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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