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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청약' 인기지역 하남, 전세값 13.3% 상승

  • 송고 2020.09.14 11:24 | 수정 2020.09.14 11:24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작년말 대비 전세지수 변동률.ⓒ직방

작년말 대비 전세지수 변동률.ⓒ직방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일정이 발표되자 하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4일 직방에 따르면 하남은 작년 말 대비 아파트 전세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13.3% 올라 경기 지역 내에서 가장 크게 상승했다. 용인도 11.1% 올라 하남에 이어 두번째로 많이 올랐다.


하남과 용인은 경기(4.9%)에 비해 상승폭이 두 배 이상 컸다. 3기 신도시 중 창릉지구가 위치한 고양(5.2%)도 경기 평균 상승률보다는 높은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과천은 작년말 대비 전세 -7.9% 변동률을 기록했다. 재건축 추진 중인 주공4단지는 최근 사업시행인가가 진행됐으며 관리처분인가를 진행하면 곧 이주를 할 것으로 보여 전세가격이 하락 조정된 것으로 보인다.


청약 규제 중 지역 거주 요건이 1년에서 2년으로 강화된 작년 말과 비교했을 때 작년 말 대비 주민등록 인구 증감률은 경기도내에서 과천이 6.2%로 가장 높았다.


작년 말 5만8289명에서 올해 8월에는 6만1902명으로 증가했다. 이어 김포와 하남이 4.9%로 뒤를 이었다.


과천은 서울 강남권과 인접하고 있다. 올해 첫 분양을 시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청약을 위해 작년 말까지 외부에서 과천 내 이주가 꾸준히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다. 분양 예정인 과천지구 등을 공략하기 위에 이주가 이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실 거래된 과천 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은 4562만원으로 강남(5499만원)의 주택가격 추세를 추종하는 경향이 있어 비교적 선호가 높은 편이다.


하남도 서울 송파, 강동권과 인접한 곳으로 아파트 가격 수준이 서울보다 저렴하여 동일 생활권을 이용하는 수요자라면 유리한 청약조건을 확보하기 위해 이주를 고려했을 가능성이 높다.


하남은 3.3㎡당 매매가격이 2291만원 선인데 비해 송파와 강동은 3.3㎡당 매매가격이 각각 3836만원, 2715만원 선이다.


다른 3기 신도시 지역인 남양주와 고양도 작년 말보다 인구수는 소폭 증가했다. 반면 인천과 부천은 주민등록 인구수가 작년 말보다 줄어 청약을 위한 외부 지역에서의 인구유입 현상이 나타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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