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12.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8.0 -3.0
EUR€ 1452.9 -4.6
JPY¥ 890.6 -1.8
CNY¥ 185.8 -0.3
BTC 99,702,000 689,000(-0.69%)
ETH 5,044,000 51,000(-1%)
XRP 878.2 8.8(-0.99%)
BCH 848,900 46,100(5.74%)
EOS 1,549 35(2.3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은행권 채용 ON…공채계획 '속속'

  • 송고 2020.09.15 10:47 | 수정 2020.09.15 10:56
  • EBN 이윤형 기자 (y_bro@ebn.co.kr)

올해 공채 없다던 은행들 규모 줄여 진행…"채용일정 발표 다소 갑작스러워"

ⓒ연합

ⓒ연합

이달 초까지 불투명했던 은행권 공채 일정이 신한은행, 우리은행이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시작하면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은행권 취업시장 문이 다시 열리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예년보다 채용 규모도 줄고 모집분야도 제한적이다.


15일 은행권에 따르면 상반기 코로나19로 미룬 공개 채용 일정이 발표되고 있다. 전날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하반기 신입행원 공채 일정을 공개했다. KB국민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도 조만간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채와 디지털,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수시채용, WM(자산관리) 분야 경력직 수시채용을 함께 진행한다. 모두 250명 규모다. 공채로 입사하는 신입행원 비중이 250명 중 얼마나 될지는 모르지만 전체 규모만 놓고 봐서도 예년보다 크게 쪼그라들었다. 지난해의 경우 상·하반기로 나눠 모두 1000명의 신입행원을 뽑았다.


채용 부문과 방식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기업금융·자산관리(WM) 경력직 수시채용 ▲디지털·정보통신(ICT) 인력 수시채용 ▲디지털·정보통신(ICT) 수시채용 석·박사 특별전형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 ▲전문분야 맞춤형(Bespoke) 수시채용 등이다.


14일부터 시작된 일반직 신입 행원 공개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직무적합도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우리은행은 일반, 디지털, IT(정보기술) 3개 부문으로 신입행원 공채를 진행한다. 채용 규모는 수시채용과 사무지원직 채용을 더해 200여명이다. 서류전형, 필기전형, 실무자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우리은행은 올해부터 면접에서 온라인 AI 역량검사를 도입한다. 필기시험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인원을 최대한 분산해 치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취업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빠르게 채용 계획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들도 조만간 채용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인원과 진행 방식, 시기 등을 검토 중이지만 아직 세부적으로 결정된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하나은행도 채용 절차를 검토 중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다음 주쯤 내부적으로 채용 일정과 규모가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권 하반기 공채는 올해 상반기부터 예정된 일정이었지만, 지난달 말까지만해도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공채 자체가 어려울 것이란 예상이 대체적이었던 만큼 이번 채용일정 발표는 다소 갑작스러운 감이 없지 않아 있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8:59

99,702,000

▼ 689,000 (0.69%)

빗썸

03.29 18:59

99,593,000

▼ 723,000 (0.72%)

코빗

03.29 18:59

99,650,000

▼ 742,000 (0.7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