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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도 한 수 접는 대구…연내 1만여가구 쏟아져

  • 송고 2020.09.17 12:32 | 수정 2020.10.05 11:17
  • EBN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10~12월 총 15개 단지, 9188가구 분양 예정

태영건설이 오는 10월 중 대구 동대구 일대에 분양할 예정인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 조감도.ⓒ태영건설

태영건설이 오는 10월 중 대구 동대구 일대에 분양할 예정인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 조감도.ⓒ태영건설

대부분 비규제지역으로 이뤄진 대구광역시 아파트 분양 열풍이 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는 수년간 지속된 각종 부동산규제와 코로나19 악재에도 3분기까지 오랜 기간 신규단지마다 높은 청약경쟁률과 고가의 프리미엄을 유지해 온 도시다.


오는 22일부터는 지방광역시 분양권 전매 제한이 시행될 전망이나, 대구 분양시장 열기를 식힐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17일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대구에서는 총 15개 단지, 9188가구(일반분양 기준) 분양이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다음달 중 대구 수성구 파동 일원에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을 공급한다. 수성구는 대구 유일한 투기과열지구지만 올해 초부터 신규공급 때마다 청약자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지역이다.


같은달 태영건설은 최근 주거 선호지역으로 주목도가 높은 동대구 일대에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을 분양한다. (주)한양은 달서구 송현2동 재건축을 통해 '대구송현 한양수자인'을 공급할 예정이다.


대구는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아파트 청약경쟁률과 몸값이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지난 3월 중구 남산동에 공급된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1순위 청약에서 101가구 모집에 총 1만2082명의 수요자들이 몰려 평균 1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6월 달서구 용산동에 분양된 '대구용산자이' 역시 270가구 모집에 3만900여건의 1순위 청약통장이 몰려 114.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권 웃돈도 몇 달 새 수천만원씩 뛰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수성구 범어동 '힐스테이트 범어' 전용 84㎡ 입주권은 지난 2월 기준 10억5720만원(16층)에서 6월 11억4000만원(17층)까지 올랐다.


동구 신암동 '이안 센트럴D' 전용 84㎡ 분양권 역시 지난 1월 기준 6억3300만원(15층)에 거래됐으나, 이달 중순 같은 층이 6억6700만원에 거래됐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대구의 경우 전매강화 방침이 시행된다 하더라도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계속될 것"이라며 "그래도 막상 전매강화가 시행되면 투기수요가 줄고 실수요자 위주의 시장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입지와 가치별로 선별적인 투자가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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