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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실리콘 사업 물적분할 ‘KCC실리콘' 설립

  • 송고 2020.09.18 07:32 | 수정 2020.09.18 07:39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분할 신설법인 주식 100% 보유한 단순∙물적분할

"실리콘 사업 전문성 제고 및 경영 효율성 강화"

ⓒKCC

ⓒKCC

KCC가 실리콘 사업부문을 분할해 자회사 ‘KCC실리콘’을 신규 설립한다고 18일 밝혔다.


KCC가 분할 신설법인 주식 100%를 보유하는 단순∙물적분할 방식이다. KCC는 상장법인으로 남고, 신설 자회사 KCC실리콘은 비상장법인이 된다.


분할 기일은 오는 12월 1일, 회사 분할에 따른 최대주주 소유주식 및 지분율 변동은 없다.


KCC 관계자는 "건자재∙도료∙실리콘∙소재 등 당사가 영위하는 사업 중 실리콘 사업 분리를 통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장 상황을 고려해 필요할 경우 지분 매각, 외부 투자유치, 전략적 사업제휴, 기술 협력 등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분할로 사업부문별 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 체제를 갖출 것"이라며 " 전문화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KCC는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실리콘 제조 기술을 독자 개발해 기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실리콘 원료의 국산화를 실현했다.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기실리콘 원료부터 1~2차 제품까지 일괄 생산한다.


지난 2011년 영국 유기실리콘 제품 생산회사인 바실돈(Basildon)을 인수 합병함으로써 실리콘 사업에 활로를 마련했다. 지난해엔 미국 모멘티브퍼포먼스머터리얼스를 인수,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경쟁력을 높여왔다.


KCC는 이번 실리콘 사업부문 분할을 통해 바실돈·모멘티브와의 시너지 강화 전략을 검토중이다. 또한 존속법인은 기존 건축자재·도료 업계에서의 선도적 지위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로 성장세를 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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