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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오닉스' 앞세워 영상사업 보폭 넓힌다

  • 송고 2020.09.18 14:00 | 수정 2020.09.18 14:01
  • EBN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오닉스' 상표 출원..."전세계 스크린 10% 오닉스 적용 목표"

삼성전자 모델들이 오닉스 스크린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들이 오닉스 스크린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시네마 LED 브랜드 '오닉스(Onyx)'를 앞세워 영상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영화관 스크린 '오닉스' 브랜드를 출시했으나 상표 등록은 없었다. 상표 출원을 통해 사용권 및 법적 권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18일 전자업계 및 특허기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특허청에 '오닉스' 상표 출원 신청을 완료했다.


해당 상표 출원 신청은 LED 디스플레이(LED display), 대형 디스플레이 모니터(monitor for large format display), 디스플레이 스크린(display screens), 영상처리용 컴퓨터 프로그램 및 소프트웨어(computer programs and software for image processing), 영상화면장치(visual display units) 등 09류 상품과 영화/멀티미디어콘텐츠 상영업(cinema and alternative multimedia contents presentations), 영화극장운영업(cinema theaters) 등 41류를 포함해 총 7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오닉스는 지난 2017년 출시된 삼성전자의 시네마 LED 브랜드다. 삼성전자는 올해까지 전세계 스크린의 10%를 자사 오닉스로 적용하는 게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의 오닉스는 다양한 국가의 영화관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그간 미국, 중국, 홍콩, 멕시코, 인도 등 전세계 영화관 스크린에 60여개의 오닉스를 공급했다. 특히 중국 베이징 쇼오두 영화관에는 가로 14미터·세로 7.2미터 크기의 초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삼성의 이같은 행보는 영상 사업 다각화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2011년 프로젝터 사업에서 철수한 지 9년 만에 프로젝터 신제품 '더 프리미어'도 선보였다.


더 프리미어는 트리플 레이저가 적용된 고급형 모델과 싱글 레이저가 적용된 보급형 모델로 이원화 된다. 북미를 시작으로 독일·프랑스·이탈리아 등 유럽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지난 5월 미국서 첫 선을 보인 아웃도어용 TV '더 테라스(The Terrace)'에 이어 급성장하고 있는 홈 시네마 시장을 공략할 더 프리미어까지 출시함으로써 라이프스타일 TV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닉스 점유율은 꾸준히 상승중"이라며 "전세계 영화 팬들이 오닉스 스크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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