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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8일) 이슈 종합] 부산 8000억 재개발, 화학업계 특수소재 '풀가동' 게임업계 하반기

  • 송고 2020.09.18 17:00 | 수정 2020.09.18 16:36
  • EBN 이윤형 기자 (y_bro@ebn.co.kr)

■부산 8000억원 규모 재개발 혈투…반포3주구 데자뷔?

올해 상반기 서울이 정비사업 최대 수주 격전지였다면 올해 하반기는 부산이다. 부산 최대 재개발 사업 수주전이 포스코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컨소시엄의 2파전 양상이다. 고강도 부동산 규제와 코로나19 등으로 일감 확보가 중요한 건설사들에게 8000억~9000억원에 달하는 부산 대연8구역 재개발은 반드시 수주해야 하는 사업이다.


■"없어서 못판다"…화학업계, 특수소재 '풀가동'

화학업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특수소재 호황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만드는대로 팔리는 덕에 생산라인 풀가동은 물론이고 증설도 검토하는 수순에 돌입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화학사들이 생산하는 소재 중 가장 눈에 띄게 팔린건 고부가 플라스틱인 'ABS'다. 가전제품, 자동차, 헬멧 등의 소재인 ABS 재고는 3개월 연속 바닥났다.


■게임업계 하반기 日 정조준

국내 게임업계가 다소 주춤했던 일본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대형 PC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들이 이달 말 일본 시장 진출을 앞둔 만큼, 흥행 여부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과 스마일게이트는 모바일게임 'V4'와 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를 각각 오는 24일, 23일 일본 시장에 선보인다.


■"가격 낮추고 실속 올리고"…중저가폰 대전

휴대전화 교체 수요 늘어나는 추석 성수기를 겨냥해 중저가 스마트폰 잇따라 출시된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 중장년층을 겨냥한 '효도폰'을 단독 출시했다.


■'모바일 신분증' 시대 성큼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앞세운 모바일 신분증 시대가 왔다.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임시 허가하면서 국내 이동통신 3사,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IT업계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철강업계, 코로나 재확산에 긴장…"3분기 개선 제한적"

2분기 바닥을 치고 3분기 재무개선을 향해 달려가던 철강업계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또 다시 긴장하고 있다. 당장은 자동차 등 전방산업군 일부 공장 가동이 중단되기는 했지만 현재까지는 실적 자체에는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 여부를 장담할 수 없는 데다, 원재료 가격 급등과 제품 가격협상 난항 등 기존악재도 건재해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매제한 D-4…'똘똘한 한채' 다시 주목

지방 광역시 공급 주택의 분양권 전매제한 시행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규제에 들어가는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면 청약경쟁률이 떨어지고 분양권 프리미엄도 줄어들면서 이른바 '똘똘한 한 채'에 집중하는 경향이 나타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막차에요" 저신용자 노린 보이스피싱 기승

금융당국이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은행 대출에 '막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한도 축소와 금리 인상 전에 신용대출을 미리 받으려는 수요가 몰리자 이런 상황을 교묘히 이용한 보이스피싱도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삼성전자 '오닉스' 앞세워 영상사업 보폭 넓힌다

삼성전자가 시네마 LED 브랜드 '오닉스(Onyx)'를 앞세워 영상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영화관 스크린 '오닉스' 브랜드를 출시했으나 상표 등록은 없었다. 상표 출원을 통해 사용권 및 법적 권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전자업계 및 특허기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특허청에 '오닉스' 상표 출원 신청을 완료했다.


■"형제 쏘렌토에 동생 투싼까지"···싼타페 왕위 위협?

제왕 싼타페의 왕위가 위협받는 모양새다. 잘 나가는 형제에 동생의 화려한 변신으로 인해 현대자동차그룹 내 집안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공개된 신형 투싼이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전계약 하루 만에 1만대를 찍으며 종전 기록 보유자인 싼타페를 제쳤다. 만약 신형 투산의 1.6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사전계약까지 진행됐다면 그 격차는 더 벌어졌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길어지는 코로나에 한·미·일 중앙銀 "통화 완화 지속"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한국을 비롯해 미국·일본 중앙은행도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하반기 들어서면서 부분적으로 경제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긴 하나 위축된 소비활동이 쉽게 회복되지 않는데다 물가상승률도 여전히 목표치를 밑도는 만큼 제로금리를 유지하고 필요시 정책금융을 충분히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분리매각 1호 아시아나항공 계열사는 어디?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이 무산되면서 계열사 분리매각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6개 계열사 중 어느 회사가 분리매각 1호가 될지 주목된다.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 경영 정상화 이후 원활한 재매각을 위해 인수자 부담 완화를 위한 분리매각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키움 얼터너티브 운용, 판매사도 보수 인하로 책임 부담

키움투자자산운용이 환매가 중단된 '글로벌 얼터너티브 펀드'에 대해 운용사 보수와 함께 판매사 보수도 낮췄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키움글로벌얼터너티브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 집합투자업자 보수를 기존 0.6%에서 0.3%로 인하하려다가 최근 0.01%로 낮췄다. 사실상 보수를 안받는 것과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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