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2020-10-28 10:51:04
모바일
14.1℃
온흐림
미세먼지 보통

LG유플러스, 佛 푸조 '커넥티드카' 기술 입힌다

  • 입력 2020.09.20 09:00 | 수정 2020.09.19 10:37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한불모터스와 커넥티드카 통신·인포테인먼트 사업 협력

"실시간 길안내, 전기차 충전소도 빠르게 찾아요"

LG유플러스는 푸조와 DS오토모빌의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와 손잡고 커넥티드카 통신 및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협력에 나선다. LG유플러스 박성율 기업영업2그룹장 상무(오른쪽)와 한불모터스 동근태 영업기획 상무의 협약 체결 모습ⓒLG유플러스는 푸조와 DS오토모빌의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와 손잡고 커넥티드카 통신 및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협력에 나선다. LG유플러스 박성율 기업영업2그룹장 상무(오른쪽)와 한불모터스 동근태 영업기획 상무의 협약 체결 모습ⓒ

LG유플러스와 세계적인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PEUGEOT)·DS오토모빌이 손잡고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푸조와 DS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와 손잡고 커넥티드카 통신 및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전방위적 협력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서울 성동구 한불모터스 본사에서 '커넥티드카 통신·인포테인먼트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푸조·DS 브랜드 차량에 커넥티드카 기술이 도입되는 것은 글로벌 시장을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21일 출시 예정인 DS의 전기차 ‘DS 3 크로스백 E-텐스’ 모델부터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를 시작으로 푸조와 DS의 다양한 모델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커넥티드카 구매 고객들은 LG유플러스 통신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 등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도입을 앞둔 음성 인식 서비스를 통해 ▲전화·날씨·문자 확인 ▲전기차 충전소 안내 ▲스트리밍 음악과 같은 인포테인먼트 ▲홈IoT 연계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향후 국내 법제화 예정인 긴급구난체계(e-Call·Emergency Call) 시스템도 적용할 계획이다.


'e-Call'은 교통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사고를 감지하고 차량 위치를 포함한 사고 관련 정보를 구조 기관에 전달해 인명 구조 등 신속한 사고 처리를 위한 안전 시스템이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의무 장착이 법제화됐다.


이번 푸조와 협약을 계기로 LG유플러스는 진화하는 차량 통신 및 콘텐츠 시장을 선점하고, 미래 모빌리티 영역에서 다양한 신사업 기회를 찾는다. 한불모터스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음성인식 기술 등 ICT를 탑재한 상용차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LG유플러스 박성율 기업영업2그룹장 상무는 “대형 수입차 유통회사를 통해 커넥티드카 서비스 경로를 다양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양질의 통신·콘텐츠·서비스를 제공해 커넥티드카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불모터스 동근태 영업기획 상무는 “LG와 손잡고 선도적으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푸조와 DS 고객들에게 수입차 업계 최고 수준의 EV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