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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농어촌공사 등과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 건설 협력

  • 송고 2020.09.22 11:39 | 수정 2020.09.22 11:39
  • EBN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김한기 한양 대표(왼쪽 세 번째)가 지난 21일 전라남도 나주 소재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한국서부발전 등 관계사 경영진과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소 건설·운영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주)한양

김한기 한양 대표(왼쪽 세 번째)가 지난 21일 전라남도 나주 소재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한국서부발전 등 관계사 경영진과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소 건설·운영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주)한양

(주)한양과 한국서부발전 컨소시엄은 지난 21일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73.2MW급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소의 성공적인 건설·운영을 위한 협력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양과 한국서부발전 등 사업시행자는 설계·시공·조달 등 사업관리 전반과 공모 시 제안한 사업계획서 내용 준수 등을 수행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사업부지를 제공하고 인허가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소 조성사업은 새만금 햇빛나눔사업의 일환이다.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어은리 일원의 한국농어촌공사의 유휴자원인 농생명용지 1-1공구와 2공구에 73.2MW급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양과 한국서부발전이 지역사 6개 기업과 구성한 컨소시엄이 지난 7월 31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1300억원 규모이며, 오는 2022년 준공해 2023년 1월 상업운전을 개시하는 것이 목표다.


한양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수행하면서 국내 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는 물론 정부 에너지 정책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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