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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중소도시, 고강도 부동산 규제 반사이익 '톡톡'

  • 송고 2020.09.22 14:59 | 수정 2020.09.22 15:00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매매가 상승률 지방광역시 대비 지방중소도시↑

높은 청약경쟁률 기록 및 억대 프리미엄 형성

전라북도 익산시 일대에 들어서는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 조감도.ⓒ계성건설

전라북도 익산시 일대에 들어서는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 조감도.ⓒ계성건설

고강도 부동산 대책이 수도권·지방광역시에 집중되자 비규제 지역인 지방 중소도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청약 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기 때문이다. 또 공공택지를 제외한 대부분은 계약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대출규제도 까다롭지 않다.


특히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일로 강화되는 주택법 시행령이 곧 시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발걸음은 비규제 지역으로 옮겨갈 전망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방 중소도시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올해 6월 0.71%, 7월 1.06%, 8월 1.14%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지방 광역시는 같은 기간 0.65%, 0.78%, 0.88%로 지방 중소도시 보다 낮게 나타났다.


지방 중소도시의 청약성적도 높았다. 지난달 충남 천안시 서북구 일대에서 공급된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31.0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달 분양한 전남 순천시 서면 일원에서 분양한 포레나 순천도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8.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억대 웃돈도 형성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경산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전용면적 84.15㎡는 5억3450만원에 거래돼 2년만에 분양가 대비 1억3500만원이나 올랐다.


이러한 가운데 비규제 지역 분양이 잇달아 예정돼 있다.


계성건설은 전라북도 익산시 일대에서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4층 20개동 총 192세대로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조성된다.


호반산업은 충청남도 당진시 일대에서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총 99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1차와 함께 총 2082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은 경상북도 구미시 일원에서 구미 아이파크 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42층 12개동 총 1610세대 중 1314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대림산업은 전라남도 순천시 일대에서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동 총 632세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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