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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테슬라 CE0 "2022년 배터리 가격 현재보다 절반 떨어질 것"

  • 송고 2020.09.23 08:26 | 수정 2020.09.23 08:29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테슬라 신형 원통형 배터리 '46800' 공개..."LG화학 등 협력사 배터리 구매 확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자체 배터리 개발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유튜브 캡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자체 배터리 개발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유튜브 캡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2일(현지시간) 열린 연례 주주종회 및 배터리 데이 행사에서 18개월 뒤에 테슬라에 장착되는 배터리 가격을 현재보다 56% 낮추겠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어 "지금의 배터리는 너무 작고 비싸다"며 "가격 문제를 넘어 효율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하고 제조 공정을 단순화해 가격을 낮추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배터리가 전기차의 에너지원이지만 동시에 하나의 구조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 중"이라며 "배터리를 안쪽으로 한데 모아 벌집구조를 형성해 성능을 높이려 한다"고 말했다.


원료 조달에 대해서는 "니켈 등 원료들은 로컬에서 구해 생산 비용을 낮출 것"이라며 "다만 니켈은 생산량 한계가 있어 아이언(iron)을 원료로 한 배터리 생산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머스크는 이날 테슬라의 새 원통형 배터리 '46800'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자체 개발한 배터리 규모가 2022년 100GWh, 2030년이면 1TWh에 이를 것이란 청사진도 제시했다.


다만 자체적으로 배터리를 개발해도 물량 부족이 예상된다며 행사 하루 전 트위터를 통해 "2022년까지 대량생산에 이르지는 않을 것"이라며 "파나소닉, LG화학, CATL 등 협력사에서 배터리 구매를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머스크는 올해 테슬라 신차 출고 규모가 작년 대비 30~40%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테슬라가 제시했던 올해 판매량인 50만 대 수준이다.


배터리 원가 절감 목표를 시현해 전기차 한 대 가격을 2만5000달러로 낮출 방침이다. 전기차에서 배터리가 차지하는 가격 비중은 30%를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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