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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 확대

  • 송고 2020.09.23 10:04 | 수정 2020.09.23 10:04
  • EBN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동반성장펀드 및 계약이행보증수수료 규모 늘려

서울시 계동 소재 현대건설 사옥.ⓒ현대건설

서울시 계동 소재 현대건설 사옥.ⓒ현대건설

현대건설은 대·중소기업간 소통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동반성장펀드 1600억원 증액 △계약이행보증수수료 지원 △직접대여금상환 유예 △추석 연휴 전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실시 중이다.


동반성장펀드는 현대건설이 시중 금융기관에 자금을 예치하면 해당 은행에 대출을 요청한 협력업체에게 시중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 혜택을 주는 제도다. 현대건설은 상반기까지만 해도 펀드를 1000억원 규모로 운영해 왔다.


현대건설은 계약이행보증수수료는 연간 15억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아울러 추석을 앞두고 10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납품대금 350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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