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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무위험지표금리, 콜·RP 2개씩 후보…올해 중 선정

  • 송고 2020.09.23 12:52 | 수정 2020.09.23 14:00
  • EBN 이윤형 기자 (y_bro@ebn.co.kr)

한은, 후보금리 4개 추려내…"11월 관련법 시행 전까지 최종 선정"

2022년 리보금리(LIBOR) 산출 중단에 대응한 국내 무위험지표금리 후보가 올해 중 선정된다.ⓒebn

2022년 리보금리(LIBOR) 산출 중단에 대응한 국내 무위험지표금리 후보가 올해 중 선정된다.ⓒebn

중요 금융거래지표의 산출 중단에 대비한 무위험지표금리(RFR)가 올해 안에 최종 선정된다. 후보로는 콜금리 2개와 RP(환매조건부증권)금리 2개가 추려졌다.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가 공동 출범한 지표금리 개선 추진단 내 '대체지표개발 작업반(개발반)'은 무위험지표금리(RFR) 후보금리로 콜금리 2개와 RP금리 2개 등 4개의 금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예비후보금리는 은행간 콜, 은행·증권금융차입 콜, 국채·통안증권 RP, 국채·통안·지방채·특수채·특수은행채 RP다.


개발반은 후보금리의 질적 특성, 지표 이전의 용이성, 활용 가능성 등을 고려해 콜·RP 등 각 1개씩 모두 2개의 최종 후보금리를 선정하고 비대면 공개설명회를 거쳐 올해 중 RFR을 선정하겠다는 방침이다.


RFR는 화폐의 시간적 가치를 고려한 것으로, 무위험 투자로부터 기대할 수 있는 이론적 이자율을 뜻한다.


시장참가자그룹의 만장일치로 RFR을 결정하되 의견이 모아지지 않으면 추가 회의를 통한 합의로 선정키로 했다.


RFR 개발 작업은 지난 2012년 리보 조작 사태를 계기로 국제사회에서 지표금리 개혁 요구에 따라 진행됐다. 현재 미국과 영국, 유로지역 등 주요국은 최근 익일물(담보, 무담보) 금리를 무위험지표금리로 선정해 활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6월 추진단을 출범시키고 그해 7월 개발반을 설치해 주요국 사례, 국내 콜·RP 시장 현황 조사, 시장참가자그룹 구성, RFR 선정절차 마련 등 대체지표 개발을 위한 기초 작업을 진행해왔다.


금융위와 한은은 애초 6월께 무위험 지표금리를 최종 선정하려고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대면 접촉이 어려워지면서 선정 작업이 지연됐다.


한은 관계자는 "법 시행 전까지 RFR를 선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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