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은 다음달 8일까지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 코펜하겐'의 최상위 라인인 '플로라 다니카'의 공예술품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덴마크 식물도감의 이름을 딴 ‘플로라 다니카(Flora Danica)’는 1790년에 탄생해 지금까지도 덴마크 왕실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덴마크 식물도감에 수록된 수천여 종의 꽃과 양치류 세밀화를 덴마크 장인의 정교한 수작업으로 자기에 그대로 옮겨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에 전시된 '플로라 다니카 아이스벨'은 18세기경 아이스크림을 덮는 용도로 사용된 접시로, 장인의 손을 거쳐 세공된 돔 형태의 예술품이다. 가격은 652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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