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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사모펀드 국감…5개 금융사 경영진 소환

  • 송고 2020.09.28 11:18 | 수정 2020.09.28 11:19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라임·옵티머스 관련 정영채·오익근 대표, 박성호 부행장 등 출석요구 받아

지난해 국감에선 DLF사태 관련 함영주 부회장, 정채봉 부행장 등 참석해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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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무위 국감에서도 사모펀드 관련 금융사 경영진이 줄줄이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의 경우 DLF사태 위주로 국감이 진행됐으나 올해는 라임·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정무위원들의 질의와 질타가 이어질 전망이다.


정무위원회는 2020년 국정감사와 관련해 증인 17명, 참고인 12명 등 총 31명에 대한 출석을 요구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을 비롯해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 강성모 우리은행 부행장, 박성호 하나은행 부행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을 요구받았다.


장석훈 사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고소장과 관련해서, 강성모 부행장은 우리은행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대책과 관련해서 증인으로 출석을 요구받았으나 정영채·오익근 대표와 박성호 부행장은 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로 인해 국감장에 참석하게 된다.


특히 오익근 대표는 민형배 의원을 비롯해 윤두현, 권은희 의원이 함께 출석을 요구해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정무위는 금융권 경영진과 함께 한국마사회, 한전 실무자를 증인으로 신청했으며 라임·옵티머스 피해자를 참고인으로 불러 실제 피해사례를 직접 듣겠다는 방침이다.


올해도 라임·옵티머스 사태가 주요 안건으로 부각되면서 정무위 국감은 2년 연속 사모펀드와 관련한 논쟁이 이뤄지게 됐다.


지난해 국감에서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 정채봉 우리은행 부행장, 이종서 미래에셋대우 본부장, 김은수 KTB투자증권 상무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함 부회장은 하나은행이 DLF 상품을 판매하던 당시 행장으로 근무했으며 장경훈 대표는 2017년부터 2019년 3월까지 하나은행에서 개인영업그룹과 웰리빙그룹 부행장을 역임했다.


당시 윤석헌 금감원장은 DLF사태에 대해 '갬블'이라는 표현을 동원하며 "소비자도 투자한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이 있겠지만 금융회사는 더 큰 책임이 있으므로 보상해야 하고 소비자보호에 신경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국감 이후 지난해 12월 금융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해 최대 80%의 배상을 권고했으며 금융회사들은 잇달아 핵심성과지표(KPI) 개선을 통해 직원의 성과보다 소비자보호에 무게중심을 두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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