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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김동관 대표이사 사장 승진…에너지 사업 강화 포석

  • 송고 2020.09.28 14:01 | 수정 2020.09.28 14:06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시장 변동성 대응·주도 능력 갖춰

큐셀 인수 및 한화솔라원 합병 지휘…태양광 흑자 견인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김동관 대표이사 사장 ⓒ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김동관 대표이사 사장 ⓒ

한화그룹은 28일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김동관 대표이사 사장을 승진 발탁했다. 김 대표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장남이다.


김 대표는 1983년 생으로 세인트폴고등학교(’02卒)와 하버드대 정치학과(’06卒)를 나왔다. 한화솔라원 기획실장·영업실장, 한화큐셀 전략마케팅실장·영업실장,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을 지냈다.


그는 올해 1월 통합법인 '한화솔루션'의 출범과 함께 전략부문장을 맡았다. 이후 친환경에너지와 첨단소재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사업재편과 미래사업 발굴을 주도, 안정적 수익구조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기후변화 등으로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시장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이 분야에 대한 김동관 대표의 전문성과 풍부한 네트워크 등이 더욱 요구되는 점도 승진 배경 중 하나라는게 한화측 설명이다.


김동관 대표는 과거 큐셀 인수 및 한화솔라원과의 합병을 주도했다. 한화의 태양광사업은 2015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현재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톱 티어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이러한 태양광 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코로나 사태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 1~2분기 연속 1000억이 넘는 흑자를 거뒀다. 화학-태양광-첨단소재 3개 사업부문 통합 이후 전략부문의 위기 대응 전략 수립과 전사적 실행으로 시너지를 냈다는 분석이다.


김 대표는 미래 경쟁력 확보에도 주도적 역할을 맡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에너지 소프트웨어 회사(GELI)를 인수하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4차산업 기반의 미래형 에너지 사업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315MW 규모의 포르투갈 발전소 사업권을 수주, ESS를 결합한 태양광 발전소 사업 진출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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