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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안부는 화상통화로"…영상통화 플랫폼 주목

  • 입력 2020.10.01 05:55 | 수정 2020.09.29 07:56
  • EBN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SKT, 화상통화 앱 '미더스'…데이터 부담 없이 최대 100명 통화 가능

LGU+, 생방송 중계 가능한 U+tv 가족방송 서비스 제공

ⓒSKTⓒSKT

민족 대명절 추석이다. 추석 하면 가족들이 삼삼오오 모여 송편을 빚는 모습이 떠오르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이 같은 풍경을 기대하기가 어려워졌다.


추석 연휴기간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회 조치로 '비대면 명절나기'가 불가피해진 가운데 먼 친적들의 안부를 물을 수 있는 플랫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SK텔레콤은 30일 명절용 영상통화 플랫폼으로 '미더스'를 추천했다.


미더스는 5G 기준으로 QHD 수준의 화질과 깨끗한 음질을 제공해 화면과 소리를 현실감 있게 전달해준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자식, 손주 얼굴을 조금이라도 자세히 보고 싶어 하는 부모님께 더없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더스에는 특히 SFU(selective forwarding unit) 기술이 적용돼 데이터 사용에 대한 부담도 덜었다. SFU는 필요한 참여자에게만 신호를 보내 데이터를 절감하는 기술이다. 이 때문에 사용 데이터를 기존 대비 50%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미더스는 최대 100명의 인원이 통화할 수 있어 가문 간의 만남도 거뜬하다. 참고로 PC나 태블릿 화면에서는 최대 8명, 모바일 화면에는 최대 4명이 표시된다. 표시 인원을 초과하면 미더스가 발화자를 자동 감지해 화면에 띄운다. 화면은 말하는 사람에 따라 알아서 바뀐다.


사용범은 간단하다. 통화에 참여하는 사람은 전부 미더스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한다. 안드로이드와 iOS, 윈도우를 모두 지원한다.


앱을 설치한 다음에는 11번가나 플로 등에 접속할 때 쓰는 SKT 통합 아이디로 로그인한다. 그 다음 회의 개설 버튼을 누르고 통화 참여자를 선택한다. 마지막으로 회의 시작 버튼을 누르면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다.


미더스는 광각 모드, 화면 공유, 채팅, 음소거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유용한 기능은 음소거 모드다. 주변이 시끄러워 통화를 방해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음소거 모드를 켜면 본인을 제외한 모든 참여자의 소리를 끌 수 있다. 때문에 발화자 소리에 집중하며 통화가 가능하다.


ⓒLGU+ⓒLGU+

LG유플러스는 'U+tv 가족방송'을 서비스한다. 전용 앱을 이용하면 U+tv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1:1 생방송 중계가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통신사에 상관없이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U+tv 가족방송(직캠)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생방송'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화면이 실시간으로 원하는 U+tv에 중계된다.


이를 위해 스마트폰과 TV를 사전에 연결시켜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스마트폰으로 방송을 보낼 자녀가 고향에 계신 부모님 댁 U+tv의 가족채널 970번 왼쪽 하단의 TV번호를 확인해 스마트폰 앱에서 TV번호를 입력하거나 부모님이 직접 부모님의 U+tv 970번에 진입한 후 옵션에서 자녀의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여 연결해 놓기만 하면 1:1로 가족방송을 생중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추석 명절에 성묘나 벌초, 차례에 참여하지 못해 하는 자녀들은 고향에서 친지들이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보내주는 차례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TV에서 시청할 수 있고 멀리 계신 부모님들은 이번 추석 명절에 얼굴을 보지 못해 아쉬웠던 손자와 손녀들의 재롱과 자녀들의 안부 영상을 큰 TV 화면으로 생생하게 시청하면서 마치 옆에 있는 듯한 친근감을 느낄 수 있다.


모바일로 방송을 보내는 자녀와 TV를 보고 있는 부모님이 직접 대화도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영상과 음성은 상대편 TV로 송출되며 반대로 IPTV 고객은 리모콘의 초록색 버튼을 눌러, 음성을 상대편 스마트폰으로 전송하여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추석 비대면으로 쇠고자 한다면 관련 서비스를 꼭 활용해 보기를 추천한다"며 "대면 추석 못지않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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