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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8월 스마트폰 점유율 1위 수성…화웨이와 격차 벌려

  • 송고 2020.09.29 11:45 | 수정 2020.09.29 11:46
  • EBN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삼성, 지난 4월 저점 이후 매월 판매량 상승

화웨이는 전월대비 6% 감소

글로벌 스마트폰 브랜드 점유율.ⓒ카운터포인트리서치

글로벌 스마트폰 브랜드 점유율.ⓒ카운터포인트리서치

삼성전자가 세계 스마트폰 1위 자리를 수성했다.


2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월별 보고서인 마켓 펄스에 따르면 8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점유율 22%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인도 시장내 코로나19에 따른 전국적인 락다운(Lockdown) 여파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급격히 감소하며 화웨이에게 1위를 빼앗겼지만 인도 시장의 회복에 힘입어 1위 재탈환한 후 화웨이와의 격차를 늘려가고 있다.


화웨이는 4월 역대 최고 글로벌 점유율인 21%를 달성한 이후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8월 기준 16%를 기록, 삼성과의 점유율 차이가 6%p까지 벌어졌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락다운의 영향으로 중국 시장이 급감했던 지난 2월 당시를 제외하면 최근 1년 중 가장 높은 격차이다.


미국의 무역 제재로 인해 화웨이의 시장 점유율은 향후 더 하락할 수 있어 두 업체 간의 간격은 더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애플의 경우 12%로 3위를 유지했다. 신작 출시 전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통신사를 비롯한 주요 유통 채널에서 재고를 조정하려는 목적으로 점유율 감소를 방어하고 있다. 화웨이의 공백을 메꾸려는 타 중국 업체들의 공격적인 시장 진출 전략으로 특히 샤오미(점유율 11%)가 유럽 등 기존의 화웨이의 강세 시장에서 큰 폭의 점유율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강민수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널리스트는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제재는 스마트폰 시장의 브랜드별 점유율을 크게 변동시킬 수 있는 강력한 요인이 되고 있다"며 "유럽 시장에서 다양한 가격대에서 화웨이와 경쟁하던 삼성의 경우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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