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군산~제주·원주~제주 신규 취항…국내선 15개로 확대

  • 송고 2020.09.29 17:34
  • 수정 2020.09.29 17:45
  • EBN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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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부터 매일 2회 왕복 운항

ⓒ진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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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군산공항과 원주공항에 신규 취항한다고 29일 밝혔다.


진에어는 다음달 8일부터 군산~제주와 원주~제주 노선을 매일 2회 왕복 운항한다. 먼저 부정기편으로 운항한 뒤 정기편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각 노선에 보잉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된다.


군산~제주 노선은 군산공항에서 매일 오전 10시35분과 오후 5시25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 오전 11시30분, 오후 6시2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원주~제주 노선은 매일 오후 12시30분, 오후6시에 원주공항에서 출발하며 제주공항에는 오후 1시40분, 오후 7시10분에 도착한다.


진에어는 "이번 취항으로 군산과 원주의 하늘길이 다시 열려 지역민들의 여행 편의가 개선되고 지역 공항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에어는 국제선 여객 수요가 급감한 상황에서 국내선 네트워크를 넓히며 위기 극복에 힘쓰고 있다. 지난 5월부터 대구, 여수, 포항, 울산 공항에 신규 취항했으며 이번 취항으로 모두 15개의 국내선 노선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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