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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 혈액투석기기 국산화 기술개발 기업 선정

  • 송고 2020.10.05 14:29 | 수정 2020.10.05 14:29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2023년 필터모듈 양산…"글로벌 시장진입, 중장기 목표"

시노펙스가 '지속적 신(신장)대체요법(CRRT: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기기 국산화 기술개발 기업으로 선정됐다.


CRRT는 증증 환자의 신체 외부에서 지속적으로 혈액을 정화하기 위한 장치다. 투석기 내의 멤브레인을 통해 혈액의 수분과 노폐물 및 전해질 등을 제거하는 생명유지 역할을 한다.


회사 관계자는 "혈액투석기(인공신장기)의 국산화 및 관련 원천기술 확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며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혈액투석기기 국산화 길이 열렸다"고 5일 말했다.


2022년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대병원 주관으로 혈액투석 필터모듈, 시스템 및 투석액의 3가지 파트로 나눠 실시될 예정이다. 시노펙스는 이 중 필터모듈개발 부분을 담당한다.


최근 동탄사업장 내 마련한 멤브레인필터 통합 R&D센터에서 내년까지 CRRT 필터모듈화 기술을 개발하고 2022년 중공사 CRRT 필터모듈 인허가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2023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로 시노펙스는 CRRT 필터모듈뿐만 아니라 에크모(ECMO) 심폐용 필터, 혈액제제용 필터 등의 각종 의료기기용 멤브레인 및 필터의 국산화 및 시장진입을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삼았다.


혈액투석기기와 필터 시장 규모는 거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국내에서만 1조3645억원의 규모를 집행했을 정도다. 하지만 미국, 독일, 일본 정도가 해당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시노펙스 멤브레인필터사업부의 석유민 R&D 센터장은 "IT기술경쟁력과 다양한 소재개발 경쟁력으로 첨단 의료기기의 국산화 및 해외시장으로의 수출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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