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외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1~11일 여성 의류와 남성 의류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6%, 32.2%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9월에는 여성 의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1% 줄고, 남성 의류도 14.8% 감소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추석 이후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외투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인 SSG닷컴과 함께 외투를 최대 80%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500억원 규모의 물량을 선보인다. 특히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인 노비스는 본점, 강남점 등 10개 점포에서, CP컴퍼니는 센텀시티점에서 각각 팝업 스토어를 열고 신상품을 10% 할인한다.
SSG닷컴에서는 100억원 규모의 브랜드별 초특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여성 패션 브랜드 마리끌레르는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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