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는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 오리사옥에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과 한국형 산업도시 및 스마트시티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8대 혁신성장 선도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시티 수출 협력과 국내기업의 해외개발사업 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LH가 해외에 조성하는 스마트시티 및 한국형 산업도시에 KETEP에서 연구한 에너지 신기술 등을 접목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국내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신남방·신북방 정책과 연계한 에너지 효율적 산업도시 조성 △스마트시티 관련 에너지 혁신기술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 △에너지 통합관제 등 스마트시티 관련 신기술 연구성과 적용을 포함해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이번 협약 내용을 효율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실무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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