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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값 30만원 돌파, 비철금속도 상승세 지속

  • 송고 2020.10.22 08:32 | 수정 2020.10.22 08:33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올해 초 대비 4만원 급등

하반기 수요개선 기대 등

한 작업자가 동국제강 인천공장 에코아크전기로에서 조업을 진행하고 있다.ⓒ동국제강

한 작업자가 동국제강 인천공장 에코아크전기로에서 조업을 진행하고 있다.ⓒ동국제강

최근 상승세를 이어오던 고철(철스크랩) 톤당 가격이 30만원을 돌파했다. 하반기 수요회복 기대에 따른 재고 확보 움직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철강 부자재인 니켈 등 비철금속 가격도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어 고철과 비철을 주로 사용하는 제강업계의 부담도 늘어날 전망된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달 서울에서 거래된 철스크랩 도매가격은 톤당 30만원으로 지난 9월 대비 1만원 올랐다. 올해 초와 비교해선 4만원 급등했다.


철스크랩 가격 상승은 코로나19 악재에 대한 우려가 감소하며 하반기 철강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각 업체들은 재고를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서며 가격 인상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에 접어든 만큼 더 이상 경제활동에 손을 놓고 있을 순 없다는 의지도 반영된 것으로 예측된다.


철스크랩과 함께 제강업계의 주요 부자재인 니켈 등 비철가격도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21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니켈 현물 가격은 톤당 1만6064달러로 전월 대비 약 9% 올랐다. 올해 초와 비교해선 14% 폭등했다. 아연도 올해 초 대비 약 11%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은 그만큼 철강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의미로 실적 개선을 이끌 수 있는 긍정적인 시그널"이라며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적절히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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