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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난 허윤홍 GS건설 사장, 신사업 광폭 행보

  • 송고 2020.10.22 10:12 | 수정 2020.10.22 10:12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3분기 신사업 매출 1890억원…모듈러 사업 성과

사업 다각화 위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전 참여


허윤홍 GS건설 사장.ⓒGS건설

허윤홍 GS건설 사장.ⓒGS건설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사장의 경영보폭이 점차 커지고 있다. 작년 말 신사업부문 대표로 승진한 이후 신사업에서 성과를 보이면서 GS건설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다.


코로나19와 정부규제 등 악재 속에서 신사업을 통해 수익성 확보에 성공한 만큼 향후 신사업 발굴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 신사업부문의 매출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올해 신사업부문 매출은 △1분기 903억원 △2분기 1441억원 △3분기 1890억원이다. 3분기에 신규 수주만 2710억원을 기록했다.


신사업부문은 올해 인수한 글로벌 모듈러 업체 폴란드 단우드사와 영국 엘리먼츠 유럽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크게 증가했다.


GS건설은 미국과 유럽의 선진 업체를 인수해 경쟁력을 확보,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사업 대상 지역과 상품군을 단계별로 확대하고 있다.


GS건설은 수처리사업에도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국가의 발전이 일정수준 이상 진행되면 삶의 질 개선 및 인프라 시설 정비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게 돼 안정적인 수처리 기반시설의 운영이 필수적이다.


GS건설 사옥.ⓒGS건설

GS건설 사옥.ⓒGS건설

특히 수처리 운영사업은 국가주도 운영에서 점차 민간사업자의 운영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변경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이에 GS건설은 타 사업부문과 자회사와의 시너지 등을 고려해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S건설은 신사업과 사업 다각화를 위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전에도 뛰어든다. 최근 GS건설은 사모펀드(PEF)인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이번 인수전은 신사업을 이끄는 허 사장의 의중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GS건설은 6월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조9441억원에 달하는 만큼 자금 여력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허 사장은 신사업부문의 성장과 함께 GS건설 지분도 확대하고 있다. 허 사장은 20억원에 이르는 GS건설 보통주 7만8300주(0.1%)를 장내매수해 지분을 0.33%에서 0.43%로 높였다.


GS건설 관계자는 "건축·주택부문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사업 본격화에 따라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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