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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I 백서 "대중은 '과학'에 기반한 정책결정 원해"

  • 송고 2020.10.22 18:06 | 수정 2020.10.22 18:07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PMI

ⓒPMI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은 22일 사회, 경제 및 정책결정 전반에 걸쳐 과학의 역할에 대한 전 세계인의 인식을 보여주는 '과학 우선주의에 대한 지지(In Support of the Primacy of Science)'라는 백서를 내놨다.


여론조사기관 포바도(Povaddo)가 한국을 포함한 19개 국가의 성인 19,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독립 설문조사의 결과를 담고 있는 이 백서는 전 세계인들이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과학을 우선시하길 바라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번 조사 결과는 대중들이 과학에 대해 얼마나 강한 신뢰를 갖고 있는지 보여준다. 77%의 응답자들은 ‘과학의 발전이 사회의 중요한 문제 대부분을 해결해 줄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이를 뒷받침하듯 과학을 우선시하는 기업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응답자의 90%는 ‘기업이 제품 개선을 위해 과학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답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나 되는 47%는 ‘사회가 과학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했다. ‘정부가 의사결정 과정에 과학적 근거를 충분히 잘 반영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도 51%에 그쳐, 규제기관이 과학에 기반을 둔 정책 결정과 정보 제공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점이 확인됐다.


PMI의 과학 전략 커뮤니케이션 부사장 모이라 길크리스트(Moira Gilchrist) 박사는 “전 세계의 가장 긴박한 문제 해결에 진전을 이루려면 과학을 기반으로 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안타깝게도 이번 설문조사에서 정부와 사회 전반에서 아직 과학의 가능성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더 나아가 “사상이나 정치 성향 또는 이데올로기적 접근 대신 사실과 과학적 증거에 입각한 정책 결정이 이루어진다면, ‘과학이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결정에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대중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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