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맛 홍보대사 김수미와 함께 퓨전 콘셉트의 조리면 상품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수미네 묵은지크림빠스타'(3900원)는 김수미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선보였던 메뉴를 상품화한 것이다. 진한 크림 파스타 소스에 잘게 썰은 묵은지와 베이컨, 양파 등을 넣었으며, 고추채를 함께 토핑해 느끼한 맛을 잡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사이드 메뉴로 즐길 수 있는 '수미네 한입유부초밥'(4300원)도 출시했다. 달콤짭조름한 유부피 속에 우엉, 당근 등을 넣은 초밥밥을 푸짐하게 담아 완성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8월 말 배우 김수미를 세븐일레븐 맛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편의점 음식 문화 창조와 대중 인식 개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수미는 세븐일레븐과 함께 김수미표 레시피를 담은 간편식 개발 및 출시 과정에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음식 맛 평가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수미네 간편식 시리즈는 김수미의 높은 대중성을 발판 삼아 각 카테고리에서 판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수미네 풍성한도시락'은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판매량 30만개에 육박하며 단시간에 도시락 판매 1위에 등극했다. '수미네 파티국수'도 조리면에서 현재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총 6종의 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구색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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