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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순위 청약통장, '자이'에 가장 많이 몰려
- 송고 2020.10.23 10:11 | 수정 2020.10.23 10:11
- EBN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9월 말 한국감정원 조사 기준
GS건설 자이 브랜드 1순위 청약 및 청약률 현황.ⓒ한국감정원
올해 가장 많은 1순위자 청약자가 몰린 아파트 브랜드는 GS건설의 자이(Xi)인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은 지난 9월 말 기준 올해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1순위 청약을 조사한 결과 단일 브랜드로 분양된 아파트 단지(컨소시엄·한국토지주택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 물량 제외 278곳)에 1순위 청약자는 총 209만1489명이었으며, 이 중 35만2356명이 자이에 청약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체 1순위 청약자의 16.8%를 차지하는 수준이며, 단일 아파트 브랜드로는 최다기록이다. 자이는 지난달까지 분양한 아파트 모두 1순위 마감 행진을 이어갔다.
1순위에서 1만명 이상 청약자가 몰린 곳도 자이가 가장 많았다. 전국 278개 분양 단지들 가운데 1순위에서 1만명 이상 청약자가 몰린 곳은 총 64곳에 불과하다. 이들 64곳 가운데 GS건설 자이는 11곳이 이름을 올렸다.
연말까지 자이 분양은 계속될 전망이다.
먼저 오는 11월께에는 인천시 송도국제도시에 1503가구 규모의 대단지인 '송도크리스탈오션자이(가칭)'이 분양될 계획이다. 같은 달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에는 918가구 규모의 강릉 첫 자이 아파트 '강릉자이 파인베뉴'가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도 남양주 별내택지개발지구에서는 '별내자이 더 스타'가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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