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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코로나 딛고 3분기 흑자전환

  • 송고 2020.10.23 10:54 | 수정 2020.10.23 10:56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철강 생산·판매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각국 경기부양 확대 등 4분기도 긍정적

포스코 직원이 포항제철소 4고로에서 녹인 쇳물을 빼내는 출선작업을 하고 있다.ⓒ포스코

포스코 직원이 포항제철소 4고로에서 녹인 쇳물을 빼내는 출선작업을 하고 있다.ⓒ포스코

포스코가 코로나19 악재를 딛고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철강 생산 및 판매량 증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 및 원가절감 노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4분기에는 산업생산 회복 및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 확대로 판매량 및 수익성이 모두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4조 2612억원·영업이익 6667억원·순이익 51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철강부문에서는 생산·판매량이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며 고정비 부담이 감소됐다. 원자재인 철광석 가격 강세에도 석탄가격 하락과 원가절감 노력으로 수익성도 대폭 개선됐다.


글로벌인프라 부문에서는 포스코건설의 건축부문 실적 호조 지속과 포스코에너지의 액화천연가스(LNG) 직도입 확대 및 포스코케미칼의 양·음극재 판매량 증가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포스코는 별도기준 매출 6조 5779억원·영업이익 2619억원·순이익 1808억원으로 한 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광양제철소 3고로 개수 후 가동 재개와 지난 2019년 동기 수준의 주문량 회복으로 조강 및 제품 생산량은 전 분기 대비 각각 170만톤·105만톤 증가했다.


판매량은 수요산업 회복세에 따른 최대 수주 활동을 통해 전 분기 대비 113만톤 증가한 889만톤을 기록했다. 특히 자동차용 강재를 중심으로 한 고수익 제품인 냉연·도금 제품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포스코는 불안정한 경영환경을 대비한 현금흐름 중시 경영으로 재무 건전성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제품 및 원료 등 재고자산 감축으로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전 분기 대비 0.7%포인트 하락한 71.8%로 개선됐다. 별도기준 자금시재는 8403억원 증가한 12조 9048억원을 기록했으며 연결기준 자금시재는 9942억원 증가한 17조 8866억원으로 집계됐다.


포스코는 향후 글로벌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산업생산 회복과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 확대로 판매량 및 수익성이 모두 개선될 것으로 예측했다.


포스코는 친환경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올해 초 선제적으로 친환경차 판매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전기차와 풍력·태양광 에너지 및 수소차 등 친환경산업 중심으로 판매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판매 활동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차전지소재인 양·음극재 생산 능력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등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노력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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