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기관·외국인 각각 2248억원, 372억원 순매수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72포인트 내린 807.98로 마감
코스피가 23일 기관과 외국인의 '사자'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76포인트(0.24%) 오른 2360.8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79포인트(0.42%) 오른 2364.84에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한 끝에 오후 들어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248억원, 37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69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17%), SK하이닉스(0.72%), LG화학(1.72%), 현대차(2.77%), 셀트리온(0.21%) 등이 올랐다. 반면 네이버(-2.22%), 삼성바이오로직스(-3.34%), 카카오(-2.58%), 삼성SDI(-1.16%)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은행(3.15%), 철강·금속(2.36%), 증권(1.64%), 보험(1.63%) 등이 강세를 보이고 서비스(-1.37%), 전기가스(-1.19%), 음식료품(-1.06%), 비금속광물(-0.63%)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72포인트(0.58%) 내린 807.98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00포인트(0.62%) 오른 817.70으로 개장한 후 오르내림을 반복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149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50억원, 59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1.65%), 씨젠(-2.72%), 에이치엘비(-3.38%), 카카오게임즈(-2.15%), 휴젤(-3.77%) 등이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과 같은 1132.9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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