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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2020] 윤석헌 "옵티머스 실사결과 11월에"…윤창현 "소극적"

  • 송고 2020.10.23 18:10 | 수정 2020.10.23 18:10
  • EBN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윤창현 "옵티머스 현장 검사에 금감원 대응문건 나왔는데 못 챙겼나"

윤석헌 "꼭 필요한 것 확인하고 있다…'관치금융' 얘기 있어 균형 노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데일리안DB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데일리안DB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의 옵티머스 사태 해결의지가 미약하다고 비판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옵티머스 실사결과 언제 나오냐'는 윤 의원 질의를 받고 "11월 중"이라고 답했다.


이에 윤 의원은 "지난번에는 10월말이라 하셨지 않느냐. 계속 인력부족을 얘기하시는데 답답하다. 투자자라고 가정하면 피눈물나는 얘기"라고 질타했다. 윤 원장은 "조금씩 늦어지고 있다. 최대한 빨리 하겠다"고 피력했다.


공세는 더욱 강화됐다. 윤 의원은 "2020년 6월 23일 오전 금감원이 (옵티머스) 현장 검사 중 발견한 문건을 보면 '금감원에 집중해야 할 필요성이 급격히 대두되고 있다', '인맥을 총동원해 금감원에서 시간 최대한 벌 수 있는 방법 확보해야 한다', '금감원에서 최소한 고발범위를 그대로 픽스시키도록 작업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윤 원장이 "내용은 본 거 같다, 회의문건이라는 제목을 기억 못해서"라고 하자 윤 의원은 "사기집단이 금감원을 상대로 어떤 식으로 빠져나갈지 회의 통해서 아주 자세하게 전략 보고서를 짰는데 금감원장께서 못 챙기면 어떡하냐"고 했다.


이어 윤 의원은 "원장님은 지난번에도 '펀드하자 치유 문건' 얘기하니까 '언뜻봤다, 약간 조작된 문건'이라고 하셨다"며 "투자자들 피눈물 생각해서 적극적으로 임하셔야하는데 굉장히 소극적이고 너무 수동적 접근하고 있어서 불만이다. 적극적 행정이라는 게 있는데 최대한 재량권을 발휘하는 모습이 안 보여서 실망스럽다"고 비판했다.


윤 원장은 "저희가 검사상 꼭 필요한 것들은 확인을 하고 있고 이 건도 마찬가지다"라며 "경우에 따라서 감독행정을 너무 적극 하다보면 '관치금융' 얘기나 금융사와의 갈등 이런 부분도 있어서 굉장히 균형잡힌 태도를 취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 부분을 좀 이해해주시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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