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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3분기 순익 4800억원 "그룹 내실화 주력"

  • 송고 2020.10.26 10:16 | 수정 2020.10.26 10:18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중소기업 중심 대출성장, 저비용성예금 증가로 수익구조 개선

사업 포트폴리오 확충 통해 비은행부문 손익기여도 확대 기대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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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26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4800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주요 자회사별 3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우리은행 4807억원, 우리카드 278억원, 우리종합금융 187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으로 구성된 순영업수익은 전분기 대비 5.0% 증가한 1조7141억원을 달성했다.


이자이익은 상반기 중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수익성 하락 우려에도 전분기 대비 0.6% 증가한 1조4874억원을 시현했다.


이번 실적은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성장과 핵심 저비용성예금 증가가 지속되며 이룬 수익구조 개선의 결과다.


비이자이익은 3분기 중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향에도 영업력을 회복하며 외환·파생 관련 이익 등의 증가로 2267억원을 시현했다.


자산건전성 부문은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0.40%, 연체율 0.32%를 유지하며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업계 최고수준의 건전성 지표들을 달성했다.


우량자산비율(86.9%), NPL커버리지비율(152.7%)도 안정적으로 유지됐고 상반기 중 미래 경기대응력 강화를 위해 적립한 충당금 등을 감안하면 우리금융의 향후 건전성 추이는 안정적일 것으로 평가된다.


BIS자본비율은 지난 6월 감독당국의 내부등급법 승인에 이어 바젤III 최종안을 조기 도입해 14% 수준으로 개선됐다.


우리금융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아주캐피탈 경영권 인수를 결의했다. 아주캐피탈의 100% 자회사인 아주저축은행은 아주캐피탈 인수와 함께 손자회사로 편입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신규 편입된 자회사들과 함께 사업포트폴리오 라인업이 한층 강화되며 그룹 내 자회사들간 시너지로 비은행부문의 손익 기여도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사업포트폴리오 확충은 재무적 성과 외에도 중소·소민 취약계층 대상 대출 등 폭넓은 금융서비스로 금융의 사회적 역할도 함께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혁신은 그룹의 생존문제라는 위기의식 속에 그룹 내 관련자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손태승 회장이 그룹 디지털부문을 직접 챙기기로 한 만큼 앞으로 우리금융의 디지털혁신은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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