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굴착기 전문 업체 볼보건설기계는 지난 23일 경상남도 창원공장에 110억원을 투자한 도장라인 신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볼보건설기계 창원공장은 단일 설비로는 볼보건설기계그룹 내 최대 규모의 굴착기 생산 시설을 갖춘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생산량의 85%가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도장라인은 지난 1978년 창원공장이 설립된 이래 단일 투자로서 최대 규모 생산 설비 투자 프로젝트 중 하나다. 볼보건설기계그룹은 도장시설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최신 첨단 설비로 교체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
볼보건설기계는 이번 대규모 투자가 작업 안전 및 생산성 향상은 물론 배출가스 및 자원 소비량 절감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볼보건설기계는 도장라인 신설로 인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 액화천연가스(LNG) 배출량은 45%, 전력 사용량은 10%, 폐수량은 100%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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