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대표이사 제민호)이 415억원 규모의 부산 대라주공아파트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부산 송정호텔 웨딩홀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조합원 투표 결과 이수건설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대라리 128-1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7층, 공동주택 3개동 212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사업대상 지역은 부산지하철 기장역과 인접하고 부산외곽 순환도로 및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 이용이 가능해 교통망이 우수한 지역으로 꼽힌다.
또 반경 1km 내에 △기장시장 △대형가전마트 △체육센터 등 생활편의시설과 함께 5개 초·중·고등학교 등도 위치해 있어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
이수건설 관계자는 "부산에서 브라운스톤 연제, 하이포레에 이어 브라운스톤이 기장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재건축 사업은 물론 민간 및 공공가로주택정비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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