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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11월 2일부터 정당계약
- 송고 2020.10.26 16:09 | 수정 2020.10.26 16:10
- EBN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대림산업이 오는 11월 2일부터 정당계약에 돌입하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투시도.ⓒ대림산업
대림산업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2195번지에 짓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이 오는 11월 2일부터 정당계약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남양뉴타운에 들어서는 첫 1군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하는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지하 3층에서 지상 18층 8개 동 전용면적 65~84㎡ 총 606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남양뉴타운은 면적 257만㎡ 수용인구 3만9000여명 규모의 도시개발사업구역이다.
서해안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이 오는 2022년 신설 예정이다. 이는 오는 2024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인 신안산선과도 연계될 계획이다. 제2외곽고속도로 개통도 오는 2021년으로 예정돼 있다. 화성시 남양읍과 팔탄면을 연결하는 발안~남양 고속도로 개발사업도 추진 중이다.
인근에 오는 2030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여의도의 19.2배 면적에 사업비 8조8000억원이 투입되는 리조트·골프장·산업·주거시설 조성이 계획된 송산그린시티가 있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혁신평면 C2 하우스를 적용해 수요자 취향에 따라 구조 변경이 자유롭고 수납 효율이 극대화된 공간으로 설계됐다. C2 하우스는 급변하는 소비자들의 생활방식에 맞춰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대림산업이 개발한 주거공간 플랫폼이다.
단지에는 첨단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신호등과 미스트 자동 분사 시설이 설치된다. 주말이나 여가 생활에 특화된 지역 최초 남녀 사우나 시설과 게스트하우스 및 힐링텃밭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학원차량 드롭오프존과 실내놀이터가 있는 맘스스테이션도 설치된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단지 인근의 주요 산업단지 및 연구단지 출퇴근이 용이한 직주근접 단지다. 반월공단이 자리하고 있는 경기도 안산이나 시화공단이 있는 시흥시, 삼성 반도체 공장이 가동 중인 평택시 등 이웃 도시 진출입이 용이하다.
뉴타운에 들어서는 단지인 만큼 천혜의 자연환경과 근린공원을 누릴 수 있다. 무봉산이 인접해 사시사철 쾌적한 주거와 탁 트인 녹색 조망이 가능하다. 이는 단지 내 4100㎡ 규모로 꾸며질 중앙광장 및 수경시설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전체 공급물량의 80%가량을 특별공급으로 분양하기 때문에 청약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 전세거주자들에게 유리하다. 특히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돼 향후 화성시는 물론 수도권 남부권역 아파트 시장의 판세 변화를 주도할 리딩단지가 될 전망이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분양 관계자는 "사이버 주택전시관 개관 이후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단지 사이버 주택전시관에서는 입지조건과 분양가, 전용 84㎡ 타입 유니트 등 구체적인 상품 정보를 영상으로 제공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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