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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6일) 이슈 종합]이재용, 미래 통신사업 '선봉장' 5G 쾌거 6G로, 수익성 악화 주범 '실손보험', SK네트웍스, 명동사옥 900억원에 매각

  • 송고 2020.10.26 19:30 | 수정 2020.10.26 19:30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이재용, 미래 통신사업 '선봉장'…5G 쾌거 6G로 잇는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지난 25일 별세하면서 아들인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을 이끄는 '이재용 시대'가 본격 개막했다. 이 부회장이 차세대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인공지능(AI), 5G 등이 포스트 반도체 전략으로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5G의 경우 지난달 세계 1위 통신사인 버라이즌과 8조원에 달하는 5G 통신장비 계약을 맺는 등 삼성전자가 글로벌 5G 생태계를 주도하고 있다.


◆수익성 악화 주범 '실손보험', 공청회에 쏠리는 눈

팔수록 손해인 실손의료보험 문제의 근본적인 처방을 기다리는 보험업계의 눈이 공청회에 쏠리고 있다. 실손보험의 지속성을 위해 상품구조 개편방안 마련이 시급한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계획됐던 일정이 지연됐기 때문이다. 업계는 이번 공청회를 거쳐 실손 보험 개편안이 서둘러 나오길 바라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7일 보험연구원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후원으로 '실손보험 개선방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SK네트웍스, 명동사옥 900억원에 매각…청계천에 새 둥지

SK네트웍스가 명동에서 청계천 인근 삼일빌딩으로 사옥을 옮긴다. SK네트웍스는 26일 이사회를 열어 명동사옥을 SK디앤디(SK D&D)에 매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매각액은 900억5000만원. SK네트웍스는 사옥 노후화와 공간 부족 해소를 모색하다 사옥 이전을 결정했다. 새 사옥으로 사용할 삼일빌딩 20여개 층을 임차한다.


◆부상하는 이재용식 금융지주체제 '주목'

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지분을 대거 상속받게 되는 이재용 부회장이 금융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염두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사실상 남은 선택지가 금융지주회사 체제 전환뿐이어서 불가피한 결정일 것이란 해석이 우세하다. 26일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재용 부회장 중심의 체제에서 삼성은 비금융과 금융계열사를 구분할 것이란 관측을 내놨다. 삼성그룹은 지배주주 일가가 31.6%를 보유한 삼성물산이 지배구조 최상위에서 사실상 지주회사 역할을 맡고 있고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생명과 삼성전자가 각각 금융, 비금융 계열사들을 거느리는 구조다.


◆바닥 치고 흑자전환 포스코…"4Q도 기대"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포스코가 4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글로벌 완성차업체의 가동률 상승에 따른 자동차강판 등 제품 판매량 증가와 함께 평균 판매단가(ASP) 인상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별도기준 포스코 4분기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는 매출액 7조515억원, 영업이익 3378억원이다. 각각 전분기 대비 7.2%, 2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4%, 8%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차, 3분기 매출액 증가 불구 영업손실 3138억원…‘2조1300억원 품질비용 반영’

현대자동차의 3분기 2조1300억원 규모의 품질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했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본사에서 2020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판매 99만7842대 △매출액 27조5758억원(자동차 21조4865억원, 금융 및 기타 6조893억원) △영업손실 3138억원 △경상손실 3623억원 △당기순손실 1888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전년동기대비 판매대수는 9.6% 감소했지만 매출액은 2.3% 늘었다.


◆신한지주 '1조 매직' KB지주 넘을까

KB금융지주가 국내 금융지주 중 처음으로 분기 순이익 1조원을 돌파하면서 신한금융지주와의 1위 금융지주 경쟁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푸르덴셜생명 인수 관련 염가매수차익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된 KB지주와 달리 신한지주는 경상적 순이익 외에 일회성 요인이 없다는 점에서 KB지주가 2분기에 이어 올해 누적 순이익에서도 신한지주를 제치고 1위 금융지주 자리를 지킬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1조166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지나 22일 공시했다.


◆가성비 아파트 필수, '판상형 4베이'

주택시장에서 4베이(bay) 판상형 구조가 살기 좋은 아파트의 필수 옵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베이 수가 많으면 햇빛이 들어오는 공간이 많아지고 판상형 아파트는 대부분 맞통풍 구조로 환기와 통풍이 우수하다. 실용성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의미다. 판상형 아파트는 한때 개성 있는 디자인을 내세운 타워형 아파트 인기에 밀렸지만, 실용성과 경제성 면에서는 한 수 위라는 평이다. 4베이 구조는 국내 아파트 평균인 전용면적 84㎡에서 베란다 확장 시 실사용 면적을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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