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은 27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김형신 부사장(사업전략부문장) 주관으로 '제4차 농협금융 자산운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농협금융은 자산운용 부문 시너지 현황을 점검하고 각 계열사 특성에 따른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내부 위탁운용을 중심으로 한 범농협 차원의 운용 역량 결집과 계열사 라인업을 활용한 투자기회 확대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숨겨진 채권시장 이야기'를 제목으로 국내외 채권시장·금리흐름 전반에 대한 분석과 미 대선 이후의 금리 및 정책 향방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AI ETF 운용사인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의 김형식 대표를 초청해 'AI 자산운용 트렌드'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반 자산운용 현황에 대한 강의도 이어졌다.
김형신 부사장은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등 어려운 상황일수록 각 계열사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지속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며 "유동성 장세로 시장 반등이 지속적인 상승으로 이어져왔으나 미 대선 및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따라 시장변동이 예상되는 만큼 4분기에도 적극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