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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LG화학 배터리사업부 분할 계획 '반대' 결정

  • 송고 2020.10.27 18:48 | 수정 2020.10.28 07:46
  • EBN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LG화학 "세계 최고 에너지 솔루션 기업 육성,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더 높일 것"

LG화학이 생산한 리튬이온배터리.ⓒLG화학

LG화학이 생산한 리튬이온배터리.ⓒLG화학

국민연금공단이 30일 열릴 LG화학 임시 주주총회에서 배터리부문 분사 안건에 반대표를 던지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은 LG화학의 2대 주주(10.28%)다.


27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모처에서 회의를 열어 LG화학 분사 의결권 행사 방향을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수탁위는 분할계획의 취지 및 목적에는 공감하면서도 지분 가치 희석 가능성 등 국민연금의 주주가치 훼손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해당 안건 통과를 위해선 참석 주주 3분의 2 이상, 총 발행 주식 수의 3분의 1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하지만 국민연금의 반대 선언으로 개인투자자와 여타 기관투자자들의 표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목된다.


이미 개인 소액주주들이 국민청원, 전자투표 등을 통해 반대 운동을 펼치고 있어 부담은 더 커졌다.


이에 LG화학측은 "국민연금의 반대 의견에 대해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분할은 배터리 사업을 세계 최고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육성해 주주가치와 기업가치를 높이려는 것으로 주주총회 때까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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