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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모빌리티의 모든 서비스 갖춘다"

  • 송고 2020.10.29 07:12 | 수정 2020.10.29 07:13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공항이동 예약에 골프장 이동까지 풀서비스

타다 라이트·타다 대리 출시로 운영폭 확장


타다 프리미엄에서 최근 명칭을 변경한 타다 플러스.ⓒ타다

타다 프리미엄에서 최근 명칭을 변경한 타다 플러스.ⓒ타다

일상의 이동을 혁신하는 기업 VCNC가 운영 중인 타다의 다양한 서비스가 이용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타다는 현재 타다 에어 서비스와 타다 프라이빗·타다 골프·타다 플러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타다 에어는 말 그대로 공항 이용 예약 서비스다.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아 평소 새벽 비행기를 탈 때 문제가 됐던 이동 부분을 쉽게 해소할 수 있다. 차량의 크기도 커 단체 여행객들도 수용이 가능하다.


타다 프라이빗은 결혼식과 가족여행 및 워크숍 등 일정에 맞춰 예약하는 시간 대절 서비스다. 렌트카처럼 장시간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결혼식 당일 신혼부부의 이동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타다 골프는 편안한 라운딩을 위한 골프장 이동 예약 서비스로 최근 그린피를 깎아주는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이용자들에게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타다의 서비스는 이뿐만이 아니다. 타다는 지난 28일부터 대리운전 중개 타다 대리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타다 대리는 기존 대리서비스들과는 달리 이용자들의 드라이버 서비스 평점이 높을수록 드라이버들의 수입이 늘어나는 인센티브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와 드라이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같은 날 우여곡절이 많았던 타다 라이트도 베타 서비스에 돌입했다. 타다 라이트는 기존에 운영 중단 사태를 겪었던 타다 베이직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타다 라이트는 승차거부 없는 바로배차와 정숙한 실내 등 이용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타다 라이트는 우선 소수의 차량으로 운행을 시작한 뒤 이용 데이터 및 이용자 수요 등을 분석한 뒤 서비스를 최적화하고 연말까지 빠르게 증차해나갈 계획이다.


타다 라이트 출범으로 타다 프리미엄도 타다 플러스로 명칭이 변경됐다. 타다 프리미엄은 2800cc 이상의 고급 택시 호출 서비스로 이용자들 사이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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