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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Q] 가전 이익 1조5600억원…"펜트업 수요 효과"

  • 송고 2020.10.29 09:00 | 수정 2020.10.29 09:05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매출 14조909억원…프리미엄 TV 판매 증가

코로나 불확실성 여전, 시장 경쟁 더욱 심화

서울 서초 소재 삼성 사옥. ⓒEBN

서울 서초 소재 삼성 사옥. ⓒEBN

삼성전자는 소비자가전(CE) 부문 올해 3분기 매출은 14조909억원, 영업이익은 1조560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실적이 모두 개선된 수치다. 3분기는 각국의 경기 부양 효과와 주요 국가 중심으로 펜트업 수요 효과 등으로 TV와 생활가전 시장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SCM 역량을 바탕으로 수요 증가에 적기 대응했다. TV의 경우 증가한 TV 교체 수요에 적극 대응했으며 최근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QLED·초대형TV 등 프리미엄 제품 마케팅으로 판매가 늘었다.


생활가전은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와 그랑데AI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올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생 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조기·에어드레서 등의 판매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4분기는 전통적인 계절적 성수기로 시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은 계속 이어지고 시장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변화와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QLED와 가정용 마이크로 LED 같은 초고화질 TV와 초대형 TV 시장을 선도하고 라이프스타일 TV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생활가전도 비스포크 등 프리미엄 라인업을 강화하고 시장 상황에 맞는 효율적인 마케팅과 온라인·B2B 사업 강화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 인프라를 강화해 프리미엄 TV 판매를 확대하고 초대형 TV 시장 주도권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생활가전도 성수기 프로모션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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