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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코로나 악재에도 무난한 실적방어

  • 송고 2020.10.29 09:34 | 수정 2020.10.29 09:35
  • EBN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매출액 대비 4.1배 수주잔고 보유

영업이익률 5.2%, 전년 대비 0.2%P 늘어

서울시 을지로 대우건설 사옥.ⓒ대우건설

서울시 을지로 대우건설 사옥.ⓒ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코로나19 악재에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대우건설(대표 김형)은 올해 3분기까지 연결기준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 신규수주 8조4745억원, 매출액 5조8453억원, 영업이익 3050억원, 당기순이익 170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주실적은 올해 목표인 12조7700억원의 66%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2% 늘어난 수치다. 지난 2019년 연 매출의 98%에 달하는 성과이기도 하다.


대우건설은 현재 35조2941억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해 매출액 대비 4.1배의 풍부한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9년 말 32조8827억원보다 2조5000억원가량 늘어난 수치다.


매출은 연간목표인 9조500억원의 65%를 달성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주택건축사업부문 3조7644억원 △플랜트사업부문 8278억원 △토목사업부문 1조856억원 △연결종속기업 167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 줄었다. 그러나 영업이익률은 0.2%포인트 증가한 5.2%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703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3분기까지 2만5994세대의 주거상품을 공급, 올해 계획 대비 76%를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주택분야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중장기 성장을 이끌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국내 분양사업이 일부 순연되고 해외사업이 지연된 영향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최근 주택 분양이 순조롭고 해외사업장도 차츰 정상화 되고 있다"라며 "연말부터 본격적인 매출과 영업이익 등의 반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4분기 이라크 알포 신항만 후속공사 수의계약과 나이지리아 정유시설 공사 계약 등이 예정돼 있어 올해 수주목표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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