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최근 고객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의 여정을 가속화하고 IBM 퍼블릭 클라우드부터 온프레미스까지 고객이 선택하는 곳 어디서든 SAP 소프트웨어(SW)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서비스와 파트너십 및 기능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같은 움직임은 고객들이 SAP SW 워크로드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IBM과 SAP의 글로벌 제휴 파트너십이 확장된 것을 의미한다.
코카콜라 유러피안 파트너스와 페루 건설회사 시멘토스 파카스마요 및 이탈리아 패션 신발 소매업체 프리마돈나 컬렉션 등 다양한 업계의 글로벌 기업들이 IBM 클라우드에서 SAP SW 워크로드를 구동하고 있다.
양사는 고객이 IBM 클라우드에서 간편하고 신속하게 SAP SW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 및 테크 마힌드라 등 글로벌 시스템 통합업체(GSI)·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 파트너와의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전 세계 기업들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운영 현대화를 도모하고 있다.
IBM 기업가치연구소(IBV)에 연구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임원의 64%가 향후 2년간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채택 노력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객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복잡한 전사적자원관리(ERP)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워크로드를 구현할 필요가 있다.
해리쉬 그라마 IBM 퍼블릭 클라우드 총괄은 "보안 및 관리 기능을 유지하면서 클라우드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는 것이 IBM과 SAP 협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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