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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엠티, 3Q 실적 컨센 부합…아이폰향 RFPCB 효과-교보

  • 송고 2020.11.13 08:53 | 수정 2020.11.13 08:56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교보증권이 와이엠티에 대해 아이폰향 경연성인쇄회로기판(RFPCB) 효과로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13일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와이엠티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9% 늘어난 332억원,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 증가한 88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와이엠티 실적 호조의 주요한 이유는 RFPCB가 탑재된 아이폰12 4종 모델에 OLED가 생산되며 이에 따른 매출증가가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다"며 "중국 시장의 카메라 모듈 시장확대로 인한 물량증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베트남 도금사업부 외주 가공 물량 확대로 인한 매출 증가가 이루어졌고, 반도체 패키징 기판은 3분기 30억원 수준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와이엠티가 꾸준하고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연결기준 4분기 매출액 319억원, 영업이익 75억원으로 전망하는데 3분기 선제적인 고객사 물량 대응으로 전분기대비 감소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도 매출 성장에 따라 전년 동기대비 44.1% 증가하나 4분기 연말 성과급 등의 반영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2021년 매출액 1350억원, 영업이익 317억원을 전망한다"며 "2021년 상반기까지 아이폰 증산요청과 5G채용에 따른 약품소모 확대를 예상하고 중국 멀티카메라 효과 지속과 신규 고객사 확보와 베트남 시장 성장에 따른 해외법인의 꾸준한 성장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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