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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윤종규 회장 '3년 더 이끈다'

  • 송고 2020.11.20 16:29 | 수정 2020.11.20 17:08
  • EBN 이윤형 기자 (y_bro@ebn.co.kr)

20일 임시주총 결과…허인 행장도 연임 성공·노조 추천 이사제는 무산

KB금융 우리사주조합의 숙원이었던 노조 추천 이사제 도입은 무산됐다.ⓒKB금융지주

KB금융 우리사주조합의 숙원이었던 노조 추천 이사제 도입은 무산됐다.ⓒKB금융지주

20일 오전 열린 KB금융지주 임시 주주총회에서 윤종규 KB금융 회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의 재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윤 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 KB금융지주를 더 이끌게 됐고, 허 행장도 내년말까지 임기가 늘었다.


또 이날 임시주총에서 KB금융 우리사주조합가 추진했던 노조 추천 이사제 도입은 무산됐다. 네 번째 고배다.


KB금융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윤 회장 사내이사 선임안과 허 행장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2014년 11월 회장으로 취임한 윤 회장은 2017년 한 차례 연임했고, 이번 3연임으로 2023년 11월까지 3년간 다시 KB금융을 이끈다.


2017년 11월 취임한 허 행장은 2년 임기를 마친 뒤 1년 연임했고, 이번 연임으로 임기가 오는 2021년 말까지 늘어났다.


이어 우리사주조합의 주주 제안 안건으로 오른 윤순진(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류영재(서스틴베스트 대표이사) 사외이사 후보 선임 안건은 부결됐다. 찬성률이 각 4.62%, 3.8%에 그쳤다. 사외이사 선임안 통과 요건은 의결권 주식 수의 4분의 1 이상이 참석, 참석 주주의 절반 이상의 찬성이다.


앞서 지난 9월 29일 우리사주조합은 친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ESG)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이들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었다.


KB금융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은 주총에 앞서 우리사주조합의 사외이사 추천 안건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시했고 금융권 안팎에서는 노조 추천 이사제 도입이 불투명하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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