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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목표가 '상향'-키움증권

  • 송고 2020.11.23 08:53 | 수정 2020.11.23 08:55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키움증권이 LG이노텍에 대해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3일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7% 늘어난 392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아이폰 12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인해 광학솔루션의 사업 환경이 더욱 우호적이며, 전장부품이 전기차 및 자율주행 제품 위주의 믹스 개선과 가동률 상승 효과에 힘입어 마침내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대규모 적자 사업이었던 LED를 중단하기로 했다"며 "전장부품도 턴어라운드에 성공함에 따라 역대 최고 실적에 걸맞는 기업가치 재평가가 수반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아이폰 12 시리즈의 첫 주 판매량은 전작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미국 시장 반응이 우호적이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이 트리플 카메라와 LiDAR 스캐너 모듈을 주도적으로 공급하는 아이폰12 Pro 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고,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며 "아이폰 12 Pro Max는 더 커진 이미지센서와 센서 시프트 OIS를 채용해 카메라의 ASP 상승을 이끌 것이며 내년 2분기까지 이어질 아이폰 12 사이클에서는 판가, 물동량, 가동률, 수율등에서 전반적으로 긍정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내년 LG이노텍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6% 늘어난 7665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광학솔루션은 동영상 기능이 강화된 고성능 트리플 카메라의 하방 전개로 평균 판가가 더욱 상승하고, 전장부품은 1조4000억원의 외형과 함께 이익 기여가 본격화된다"며 "mmWave 안테나용 고다층 기판이 반도체기판의 성장을 이끌고, 고질적인 LED 손실이 제거돼 사업 포트폴리오 효율화가 완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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