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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리더' GS건설, 친환경 건설사로 도약 박차

  • 송고 2020.11.24 11:59 | 수정 2020.11.24 11:59
  • EBN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ESG 평가서 통합 A등급 획득

친환경 투자 확대···2050년까지 온실가스 32% 감축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 사옥. ⓒEBN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 사옥. ⓒEBN

GS건설이 친환경 녹색경영을 앞세워 그린뉴딜 시대의 리딩 컴퍼니로 시동을 걸었다. GS건설은 친환경 투자 확대 등을 통한 질적 성장으로 국내 대표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돋음할 태세다.


24일 GS건설에 따르면 올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 평가등급'에서 통합등급 'A(우수)'를 획득했다.


지난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아·태(Asia Pacific)지수에 10년 연속 편입된 데 이어 올해 KCGS A등급까지 국내외 대표 친환경 건설사로 인증받은 모양새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용어로, 기업의 장기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비재무적 측면에서 측정하는 핵심 지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해 ESG 세 가지 요소 가운데 환경 요소가 가장 주목받고 있다. 특히 미국의 바이든 당선인은 파리기후협약 재가입, 온실가스 배출 2050년까지 제로화, 친환경 미래산업 연구개발에 3000억달러(약 334조원) 투자 등을 밝히며 ESG 시대를 예고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GS건설은 친환경 공법으로 주거 쾌적성을 높이는 환경친화적인 단지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아파트 단지 내로 유입되는 실개천을 생태적으로 복원하고 실개천과 연계된 놀이터 및 휴게 공간을 조성했다. 자연과 조화된 입체산책로인 '스카이워크'를 설치하는 한편 국내 최초로 신개념 통합 공기청정 시스템인 시스클라인도 선보였다.


현재 GS건설의 시공현장에는 'GS 친환경 건축자재 적용 지침서'가 마련돼 있다. GS건설은 디자인 뿐만 아니라 환경을 고려한 아이템을 '자이(Xi)' 아파트에 적용함으로써 브랜드 파워를 강화할 방침이다.


GS건설은 기후변화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31.86%을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GS건설은 친환경 사업장 조성, 환경경영시스템 강화라는 전략 아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실적 등록제도인 KVER에 등록한 상태다. 온실가스 배출량 중 전력 사용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것에 착안해 에너지 사용량을 50% 이상 줄이는 고효율 LED조명도 개발해 현장에 적용 중이다.


또 국내현장, 해외현장, 당사 소유 건물에서 받은 Data들을 녹색정보관리시스템으로 연계해 녹색 경영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적극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GS건설은 국내외에서 태양광 개발사업과 배터리 재활용 사업 등 친환경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초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2차전지 재활용 관련 사업에 진출했고 지난해 6월에는 국내 업체 최초로 우크라이나 태양광 발전 개발사업에 진출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인도 북서부 라자스탄 주 지역에 발전용량 기준 300MW급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개발사업에 나서기도 했다.


GS건설은 향후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도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경쟁력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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