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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LG전자 '5G 커넥티드카 플랫폼 구축' 맞손

  • 송고 2021.01.27 15:43 | 수정 2021.01.27 15:45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Qualcomm

ⓒQualcomm

퀄컴(Qualcomm Technologies)은 27일 LG전자를 비롯 콘티넨탈, 가오신싱, 큐엑텔 솔루션, 롤링 와이어리스, WNC, ZTE 등과 협력해 차세대 커넥티드 차량용 5G 기술 개발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선 LG전자 상무는 "LG와 퀄컴은 모바일 혁신 리더로 5G 자동차 플랫폼 분야에 중점을 두고 수십 년에 걸쳐 축적한 연구개발 경험을 적용 중"이라며 "커넥티드카 분야에서 퀄컴과 오랜 기간 맺은 협력을 바탕으로 완전한 5G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쿨 두갈(Nakul Duggal) 퀄컴 오토모티브 수석부사장은 "4G 스냅드래곤 및 5G 오토모티브 플랫폼을 활용하는 자동차 제조업체 및 고객사와 미래차용 프리미엄급 운전 환경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4G 및 5G 플랫폼은 통합 셀룰러 기술기반 차량사물통신(Cellular Vehicle to Everything·C-V2X), 와이파이, 블루투스 및 정밀한 위치기반 기술을 사용해 강화된 모빌리티 자율성을 지원한다.


현재 1억5000만대 차량이 퀄컴 오토모티브 와이어리스 솔루션을 탑재했다. 내장형 셀룰러 통신을 적용한 차량 판매 비율은 2015년 20% 수준에서 2027년에는 75%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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