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봇, 2021 코리아 챗봇 트렌드 리포트 발표

코리아 챗봇 트렌드 리포트 표지.ⓒ메이크봇

고객사마다 차별화된 솔루션을 기반으로 챗봇 플랫폼을 제공하는 메이크봇은 지난 26일 2021 코리아 챗봇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메이크봇은 지난 2018년 첫 챗봇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하며 지속적으로 챗봇의 인식 변화와 챗봇 산업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모색해왔다. 특히 이번 리포트는 코로19로 인해 앞당겨진 비대면 시대가 올해 챗봇 산업에 주는 영향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23%의 응답자는 비대면 서비스만을 사용해 쇼핑·은행 등의 개인 적인 업무를 해결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52%의 응답자가 최근 비대면 서비스를 8회 이상 사용해봤다고 답변했다.

활성화된 비대면 서비스 경험으로 75%의 응답자가 챗봇에 대해 들어 본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2018년 설문조사 결과보다 2배 높아 챗봇 인식이 대폭 증가되었음을 나타낸다.

또한 모든 답변자는 코로나 이후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침투율과 관심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크봇은 리포트를 통해 챗봇과 기업의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했다. 질문 답변 응답자의 과반수는 기업이 챗봇을 도입하는 것은 시기상 적절하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했으며 챗봇 사용 기업에 디지털화된 이미지를 연상시킨다고 응답했다.

메이크봇은 항공·금융·유통·교육·헬스케어·사내챗봇 등 산업별 특화 챗봇을 구축하며 챗봇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국어 챗봇 솔루션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까지 사업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리포트는 아시아 5개국(싱가포르·인도·홍콩·일본·한국)을 선정해 각 국의 챗봇 인식에 대해 조사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5개국 응답자의 66%가 챗봇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들 중 85%는 지난 6개월 동안 챗봇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아시아에서도 챗봇의 관심도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메이크봇은 챗봇을 통해 다국어를 동시에 서비스할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작년 케이팝 최대 엔터 플랫폼 위버스·위버스샵과 한국의 최대 항공사인 대한항공의 글로벌 챗봇 서비스를 시작하며 해외 챗봇 시장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이크봇은 국내 뿐만 아니라 많은 글로벌 기업과 챗봇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웹사이트를 통해 챗봇 도입 문의 및 리포트 다운로드가 가능하다.